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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속보

크립토 속보

  5 November 2026

◆ 12:10 PM
"바이낸스 해킹 계기로 암호화폐 업계, 거래 지연 등 전통 금융권 보안 체계 재검토"

최근 발생한 바이낸스 해킹 사건을 계기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거래 심사와 결제 지연 등 전통 금융권의 위험 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ㄹ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서드아이(Third Eye) CEO 톈쩡은 "기존 금융권의 거래일 기준 익일 결제(T+1)를 1시간 후 결제(T+1시간)로 단축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일정한 결제 지연과 심사 절차를 통해 해커의 신속한 자금 이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팔콘엑스(FalconX) 공동 시장 책임자 조슈아 림은 "기관투자자 유입이 늘면서 거래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위험을 무조건 감수하려 하지 않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1:48 AM
BNB 체인 TENDRIL 풀 플래시론 공격 노출… $55.6만 탈취당해

BNB 체인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TENDRIL의 유동성 풀이 플래시론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을 당해 약 55만 6,000달러(약 7억 6,000만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블록섹이 전했다. 공격자는 약 3,064만 달러 상당의 USDT 플래시론을 일으켜 TENDRIL/USDT 풀의 유동성 비율을 왜곡시켰다. 이로 인해 왜곡된 가격 비율에 따라 후속 스왑이 실행되며 풀 내 잔여 442만 USDT 리저브가 순식간에 고갈됐다. 공격자는 대출금을 즉시 상환한 뒤 순수익 약 30만 8,960달러를 챙겼다.

◆ 10:39 AM
美 연준·OCC, 은행권 긴급 보안 점검 착수..바이낸스 해킹 후폭풍

미국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의 63억 달러 규모 사상 최대 해킹 사태 이후, 가상자산발 보안 리스크가 전통 금융권으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은행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준(Fed)과 통화감독청(OCC)은 이번 주 초부터 주요 시중은행들과 접촉해 시스템 이상 징후나 서비스 중단 여부를 전수 파악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규모 보안 침해 여파가 은행망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선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현재 미국 대형 은행들은 유사한 공격 기법에 노출될 수 있는 취약점을 식별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 정밀 진단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한 대형 은행의 사이버 보안팀은 바이낸스 측과 직접 접촉해 공격 경로를 분석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보안 인프라 전면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바이낸스 역시 각국 규제당국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10:38 AM
라이엇, 앤트로픽과 $280억 AI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미국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플랫폼(나스닥: RIOT)이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 28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5년으로, 라이엇은 미국 텍사스주 코르시카나 캠퍼스에 910MW 규모의 전력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건설 비용은 약 55억 달러로 추산되며, 라이엇은 이 중 최대 36억 달러의 데이터센터 시설 비용을 앤트로픽에 상환해야 한다. 상환금은 향후 임대료에서 차감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연 12%의 이자가 적용된다. 한편 라이엇은 AI 데이터센터 사업 전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9월 2만264 BTC를 약 15억 달러에 매도했다.

◆ 10:18 AM
토큰화 RWA 시장 규모, $543억 돌파… 사모신용 자산이 절반 이상

언폴디드(Unfolded)에 따르면 토큰화 실물자산(RWA) 시장 규모가 543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사모신용(Private Credit) 자산이 301억 달러로 전체의 약 55.4%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 국채 토큰 규모는 88억 달러로 집계됐다. 언폴디드는 사모 신용 자산의 대부분이 단일 대출업체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온체인 RWA 시장의 성장은 국채나 금보다 대출채권 토큰화가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10:04 AM
유럽 자산운용사 아문디,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주식형 펀드 출시

유럽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가 대표 주식형 펀드인 STOXX 유럽 600 지수 추종 펀드의 토큰화 주식 클래스를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에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상품은 금융자산 수탁·관리 업체 카세이스(CACEIS)와 협력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아문디는 기존 머니마켓펀드(MMF) 중심이었던 토큰화 사업을 주식형 펀드로 확대하게 됐다. 해당 상품은 유럽 주요 상장기업 600곳으로 구성된 STOXX 유럽 6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의 지분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 10:00 AM
글로벌 5대 은행, 싱가포르에 비영리 연합 'GL1 Org' 설립…RWA 표준 주도

JP모건, HSBC, MUFG, 스탠다드차타드, 소시에테 제네랄 등 글로벌 초대형 투자은행 5개 사가 자산 토큰화 인프라의 표준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금융기관은 5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글로벌 레이어 원 오거나이제이션(GL1 Org)'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GL1 Org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도해 온 다자간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과 '글로벌 레이어 원' 구상을 모태로 설립됐다. 연합체의 핵심 목표는 분절된 각국 금융기관의 온체인 원장 간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통 거버넌스 및 기술 표준을 정립하는 데 있다. 규제 적격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채, 펀드, 채권 등 실물연계자산(RWA)의 국경 간 유통과 즉각적인 청산·결제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09:44 AM
비탈릭 "크립토 기업 보안 문제 심각..향후 2년 최대 과제는 '생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잇따른 대형 보안 사고 속에서 가상자산 업계의 최우선 생존 전략으로 '보안 수준의 근본적 제고'를 촉구했다. 비탈릭은 5일 인터뷰를 통해 "과거와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의 결함은 줄어든 반면, 최근 1년 반 동안 발생한 대형 침해 사고의 대다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중앙화된 인프라 접점에 집중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2년간 기업들의 과제는 공격적 확장이 아닌 '생존'이라며, 대형 거래소와 수탁 기관들이 핵심 운영 프로세스를 중앙화 서버에서 고도화된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인프라로 이전해 보안 안전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보안을 도외시한 채 레버리지와 단기 효율성만 좇는 사업 모델은 결국 규제 당국의 강력한 책임 추궁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 09:09 AM
BTC 비축 기업 DDC, 연 13.5% 배당 우선주 상장 추진…$2400만 조달 목표

비트코인 비축 기업 DDC 엔터프라이즈(DDC Enterprise)가 첫 우선주 세이버(SAVOR, 티커 SVOR)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비트코인 트레저리스가 전했다. 우선주 최초 공모가는 주당 20달러로, 연 13.5%의 배당률을 적용해 배당금을 매일 지급하는 구조다. DDC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4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기존 전환사채 상환, 배당금 지급을 위한 준비금 계정 적립, 비트코인 추가 매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 08:42 AM
보안업체 “美 제재 북한 IT 인력 관련 온체인 자금 흐름 포착”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 대상인 북한 IT 인력 관련 주소들을 분석한 결과, 서로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자 보이코프(Boykov)와 오베르타스(Obertas)의 경우 공통으로 연결된 이더리움 주소에 약 988만 달러를 이체했으며, 트론(TRX) 네트워크에서도 오베르타스 관련 주소로 총 166만 USDT를 송금했다. 또한 보이코프와 김기혁은 동일한 바이비트 입금 주소로 각각 약 400만 달러와 5만 DAI를 전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OFAC는 북한 IT 인력 네트워크와 연계된 개인 10명 및 단체 1곳을 제재했다. 슬로우미스트는 북한 IT 인력이 허위 신원으로 기업 내부 시스템이나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며, 기업의 신원 검증 및 접근 권한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